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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건 C&C 빌딩

작품명
일건 C&C 빌딩
소재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65-14
건축가
정동명, 최관영
장르구분
1989년 이후
내용
<일건 C&C 빌딩>은 ‘일건씨앤씨건축사사무소’의 사옥이다. 대지는 서울교육대학교의 북측 담을 따라 난 8m 도로를 면하고 있다. 이곳은 작은 필지에 붉은 벽돌과 기와로 지어진 단독주택들이 모여있는 조용한 주택가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도로변을 따라서 점차 상업화, 업무화 되어 도시의 풍경이 바뀌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건축가는 다음과 같은 설계 목표를 설정했다. 서울교육대학교의 담과 마주하는 도로변의 경관 조성에서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과 3면으로 이웃한 건물들과 시각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 도로에서 인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외부공간을 마련하여 앞으로 지어질 옆 대지의 건축에 상승효과를 제시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설계사무실에서 요구되는 내부적인 환경과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먼저 건물의 정면은 투명성을 강조하였고, 뒷면은 주변의 붉은 벽돌집들과의 조화를 고려해, 벽돌로 마감해,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정을 갖게 했다. 건물의 뒤로는 일조권을 고려한 공지를 두고 정원으로 계획하였다. 특히 건물의 정면은 섬세한 금속성 라인들이 입면 요소로 표현되었고, 서측의 일부를 약간 돌출시켜 매스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내부는 주공간과 보조공간을 뚜렷하게 구분하였다. 주용도인 설계실과 소장실, 소회의실이 전면에 배치되어 충분한 빛과 전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캐드실 및 자료실 등 지원시설을 북쪽에 배치하였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다.
건축가
정동명 1951년생으로 1974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1978년 ‘동국건축연구소’, 1980년 남광토건 해외공무부에서 근무하였으며 1984년부터 ‘(주)일건씨앤씨건축사사무소’에서 최관영씨와 파트너로 재직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섬유센터>, <포항문화방송>, <큰길타워>, <등촌동 스튜디오> 등이 있다. ‘대한건축사협회상’, ‘서울시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관영 1965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1970년 동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동국건축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이후 1995년에 ‘(주)일건씨앤씨건축사사무소’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중앙대학교·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건축가협회’ 명예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섬유센터>, <서울올림픽 선수기자촌>, <'SBS' 등촌동 스튜디오> 등이 있다.
연계정보
*관련도서 <건축가>, 1997년 11월호 <건축사>, 1997년 12월호 <건축문화>, 1997년 12월호 <‘C3KOREA’(건축과환경)>, 1998년 1월호 <건축문화>, 1998년 10월호 <한국현대건축 100년>, 국립현대미술관 편저, 1999 <전국건축문화자산>, ’99건축문화의 해 조직위원회, CD, 2000 *관련사이트
관련사이트
한국건축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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