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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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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비극

장르
연극 /연극사 /서양연극
요약설명
영국 제임스조의 극에서 발생한 형식으로 1600년부터 1700년까지 유행한 극
상세설명
영웅비극은 압운의 이행연귀로 쓰여졌으며 대개 사랑과 명예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할 필요성을 띠고 있었다. 영웅비극에서는 사랑과 명예의 장점들이 장황하고 과장되게 토론되고 폭력적인 행동과 놀라운 변전이 종종 일어난다. 특히 과장이 오늘날의 부조리극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영웅비극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작가로는 보몬트/연극(1584년-1616년), 플레처/연극(1579년-1666년), 리처드 브롬/연극(1590년-1652년/3년), 제임스 셜리/연극(1596년-1666년)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다베난트/연극의 <<사랑과 명예/연극>>(1634년)는 영웅비극의 전형으로 간주된다. 영국에서는 왕정복고기 이후 프랑스 연극이나 삼일치의 법칙/연극과 같은 신고전주의/연극 원칙의 강한 영향으로 영웅비극/연극의 형식이 고정화되었다. 드라이든의 <<그라나다 정복>>은 그 영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세네카 이후의 전통으로 간주되는 폭력과 수사를 엿볼 수 있다. 버킹엄공작/연극(1628년-1687년)은<<리허설/연극:Rehearsal>>(1671년)에서 희화한 형식으로 영웅?呪?형식의 기초를 파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