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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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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연극

장르
연극 /연극사 /서양연극
요약설명
로마제국에 이어 시작된 시대로 이 시기의 연극은 주로 교회를 중심으로 발달.
상세설명
중세연극은 초기에는 그 활동이 금지되었으나, 점차 교리를 전파하려는 목적에서 교회안에서 종교적 내용을 담은 연극을 상연하기 시작하여 연극이 200년간 교회 안에서 국한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1200년경에 점차 옥외에서 종교극/연극을 공연하게 되었다. 연극제작은 교회를 비롯하여 대체로 성당과 수도원에 한정되었으며, 제작관습은 교회에서 중세전체에 걸쳐 개발되었다. 중세연극의 연기공간/연극은 맨션/연극과 플라테아/연극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졌다. 또한 무대/연극는 맨션이 일렬로 늘어서 있었으며 항상 오른쪽에 천당, 왼쪽에 지옥이 위치하였고, 특수효과/연극를 위해 많은 무대기계/연극들이 발명되었다. 중세연극의 또 다른 특징으로 사상면에서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역사의식의 결여와 시간의 유동성, 그리고 영원과 순간의 이분법적 구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종교극에 희극적인 요소가 삽입되었던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대개 악마나 사악한 인간, 그리고 비성격적인 하층의 등장인물/연극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중세연극은 ?關蛋?연극, 종교극 및 전례극/연극 그리고 궁정의 향연/연극의 3가지로 크게 구분되었으며, 그 외에 기적극/연극, 도덕극/연극, 소극/연극(farce), 세속적 막간극/연극(secular interlude)등이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도덕극인 <만인/연극:Everyman-작자미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