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진 당신을 위해 도서 사이트 및 추천 도서 정보를 제공합니다.
  • 한부열의 선물
    [이달의 읽을 만한 책] 한부열의 선물
    띠지에 적힌 설명처럼 이 책은 장애인 아티스트, 그러니까 자폐 2급인 한부열 작가의 그림책이다. 자폐는 말 그대로 자신을 닫아걸고 세상과 소통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상태일 뿐 정작 본인은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자신과, 혹은 세상 어떤 존재와 어떻게든 소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부열 작가는 이런 특별한 소통 방식에 대한 ...
    저자/출판사 한부열 2017-08
    자세히보기
  • 디어 랄프 로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디어 랄프 로렌
    소설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손보미라는 작가를 눈여겨보았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스토리로 독자들을 자신의 영역으로 완벽히 끌어들이는 힘을 지녔기 때문이다. 데뷔한 지 10년이 되지 않았고, 단 한 권의 소설집을 냈을 뿐인 이 작가는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의 기대를 가장 크게 받고 있다. 영상시대라고 하지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인문학적 욕구까지 충...
    저자/출판사 손보미 2017-08
    자세히보기
  • 일투성이 제아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일투성이 제아
    사춘기에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는 부모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친구, 또래 집단에 속하려는 경향인 듯하다.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던 부모의 영향력에 반기를 들고 차츰 자기 스스로의 자리에 서려는 시도를 하는 시기이기에 반항기라고도 일컫는다. 초등학교 5학년생인 윤제아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 대신에 철부지 동생 셋을 돌보고 가정 일을 도맡아 하는 맏딸이다. 언니니까 ...
    저자/출판사 황선미 글, 최정인 그림 2017-08
    자세히보기
  • 갈림길에서 듣는 시골 수업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갈림길에서 듣는 시골 수업
    서울은 욕망, 그 자체다. 더 빨리 더 많이 갖고자 인간욕망이 일상대결을 펼치는 생존무대다. 개중엔 승자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자칭 패배자다. 승자일지언정 기쁨은 길잖다. 숨 고르기 무섭게 새로운 무한경쟁에 내몰린다. 승부는 한층 힘들어진다. 결국 모두가 낙담과 불행을 호소한다. 그렇다고 도시를 떠나기란 어렵다. 쉽게 내버릴 수 없는 호구지책의 현실압력이 상존한다...
    저자/출판사 박승오·김도윤 2017-08
    자세히보기
  • 공학을 생각한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공학을 생각한다
    미래창조부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뀌었다. 부처 이름이 지나치게 길기는 하지만 창조와 과학이라는 어찌 보면 상반되는 것 같은 어처구니없는 이름에서 벗어난 것을 환영한다. ‘과학기술’이라는 말은 우리가 쉽게 쓰는 말이다. 그런데 이것을 영어로 번역하면 어떻게 될까? ‘science and technology’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 그냥 과학과 기술인 것이다....
    저자/출판사 헨리 페트로스키/박중서 2017-08
    자세히보기
  • 베를리너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베를리너
    후생가외(後生可畏)라, 20대의 젊디젊은 처자가 이렇게 옹골찬 글을 쓰다니... 어찌 후배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학원을 마치기 전, 인생의 쉼표를 찍어 보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딱 석 달 다른 공기를 마시겠다고 온 곳이 하필이면 베를린. 그 베를린은 예술가의 길로 접어든 지은이를 그냥 내버려둘 무심한 곳이 아니었다. “바로 여기야, 여기”온몸의 감각...
    저자/출판사 용선미 2017-08
    자세히보기
  • 멋진 신세계: 세상과 당신을 이어주는 테크 트렌드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멋진 신세계: 세상과 당신을 이어주는 테크 트렌드
    책의 제목을 검색하면, 앞서 나오는 동일한 제목의 책을 만날 수 있다. 바로 1932년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멋진 신세계’가 그것이다. 그의 책이 이야기하는 당시 사회의 위험한 이슈에는 차이가 있지만, 1949년 출간된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1984’처럼 디스토피아적 세상을 그리고 있다. 이달에 추천하는 이 책은 우리에...
    저자/출판사 임춘성 2017-08
    자세히보기
  • 타자와 욕망
    [이달의 읽을 만한 책] 타자와 욕망
    이 책은 난해하기로 소문난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을 본격적으로 읽기 위한 길라잡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전체성과 무한』의 독서일기로 볼 수도 있겠다. 저자에 따르면 레비나스의 철학에는 사변적 엄격함과 함께 윤리적 관대함이 녹아있다. 우리에게 레비나스가 어렵게 읽히는 것은 전자의 ‘사변적 엄격함’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 지점을 통과...
    저자/출판사 문성원 2017-08
    자세히보기
  • 무기화된 거짓말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무기화된 거짓말
    우리는 매일 넘치고 넘치는 정보에 파묻혀 살고 있다. 과장되고 왜곡되며 발명된 거짓정보들이 언론의 자유라는 탈을 쓰고 횡행하고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드디어 탈진실(post-truth)이라는 단어가 실릴 정도로 우리는 통계숫자, 그래픽, 여론조사, 현장검증, 실험결과, 수사, 탐색, 증거, 증언, 객관적 관찰, 과학적 분석 등등의 이름과 형식으로 쏟아지는 온갖 정보...
    저자/출판사 대니얼 J. 레비틴/박유진 2017-08
    자세히보기
  •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잘못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을 희생하며 고군분투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면 해방된 조국에서 마땅히 보훈을 받아야 하건만, 대한민국의 경우는 그렇지 못했다. 몇몇 이름 있는 인물은 국가 차원의 대우를 받았지만, 다수는 잊혀졌다. 이런 기현상은 대한민국을 건국한 주체세력에 친일파가 워낙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외세의 개입...
    저자/출판사 정상규 2017-08
    자세히보기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