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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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공부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부모공부
    부모란 어렵다. 악전고투의 연속이다. 늘 새로운 도전과제 천지다. 부모가 일이라면 자녀양육만큼 극한 직업도 없을 터다. 자녀기능 중 노후의탁의 보험역할이 사라진 지금은 더 그렇다. 종족번성과 단기재롱의 효능을 빼면 꽤 밑지는 장사다. 다만 출산·양육은 본능문제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요즘이야 자녀출산이 선택카드로 부각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낳고 싶은 건 본능이다. 각...
    저자/출판사 고영성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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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놈 익스프레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게놈 익스프레스
    2012년 『어메이징 그래비티』가 세상에 나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책이 외국 교양만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는 한국인 조진호였다. 이 책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고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선정하는 ‘올해의 과학책’이었다. 당연히 과학자들은 조진호가 물리학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생...
    저자/출판사 조진호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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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코드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글로벌 코드
    전통적으로 문화 특수적 관점과 문화 보편적 관점은 문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다. 문화에 대한 특수성을 인정하고 개별 문화의 내부적 시각에서 설명하는가 혹은 보편성을 수용하고 외부적 시각에서 해석하는가 하는 부분은 여러 분야에서, 여러 모양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책은 저자의 전작인 가 담아냈던 “우리가 속한 문화를 통해 특정한 대상-자동차와 음식, ...
    저자/출판사 클로테르 라파이유/박세연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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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
    조선은 초상화의 나라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숱한 초상화를 생산했다. 전투 장면이나 풍속을 담은 그림이 이웃 나라에 비해 부족한 데 비해 초상화만큼은 결코 밀리지 않았다. 이는 수기(修己) 곧 인간됨을 강조하면서 조상들의 계통을 매우 중시한 조선사회의 특성과도 연관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누군가를 알고 싶을 때 우리는 먼저 그 사람의 얼굴 사진을 본다. 초상화도 다를...
    저자/출판사 배한철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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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산, 그 사람, 그 개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그 산, 그 사람, 그 개
    바쁜 생활과 복잡한 관계에 지친 사람들에게 삶의 흐름을 생각하게 하는 단편소설집 『그 산, 그 사람, 그 개』. 중국 작가 펑젠밍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발표한 작품 9편이 담겨있다. 고향 후난성이 배경인 작품을 주로 발표하는 펑젠밍은 1983년에 를 통해 명성을 얻었다. 왕복 사흘이 걸리는 200리 산길을 다니며 우편배달을 하는 아버지가 수십 년 했...
    저자/출판사 펑젠밍/ 박지민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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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하기라도 괜찮아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빙하기라도 괜찮아
    아들이 서너 살 무렵, 가족 여행을 할 때면 아이의 등쌀에 각지의 공룡 박물관, 전시관, 체험관을 꼭 들렀다. 그럴 때마다 집에는 이런 저런 공룡 모형이 여기 저기 나뒹굴었다. 덕분에 나도‘티라노사우루스’니‘트리케라톱스’ 같은 공룡 이름을 알게는 됐지만 아들이 왜 이렇게 공룡을 좋아하는지 궁금했다. 그러던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공룡과 멀...
    저자/출판사 이현 글, 김령언 그림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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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을 들여다보는 창, 사우디아라비아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중동을 들여다보는 창, 사우디아라비아
    우리에게 아랍은 사막과 작열하는 태양, 일부다처제, 유목민, 석유, 막대한 부 등의 단어들로 설명되는 아주 멀고 신비한 세계이다. 우리는 미국과 일본과 중국 그리고 유럽과의 관계에 익숙해서 경제와 국제정치 영역에서 아랍지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잊기 쉽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를 다양하고 넓게 보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아랍세계의 대표격...
    저자/출판사 캐런 엘리엇 하우스/빙진영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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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렛 아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바이올렛 아워
    우리는 누군가의 부고를 통해 거의 날마다 죽음을 간접경험하면서 살고 있지만 막상 실제로 죽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시 말해 죽음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줄 사람은 결코 이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도대체 죽음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유명인사 다섯 사람의 죽음을 자세하게 파헤치고 있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미국의 사상가 수전 손택, ...
    저자/출판사 케이티 로이프/강주헌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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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결이 바람 될 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숨결이 바람 될 때
    레마르크가 에서 그려낸 라비크라는 남자에게 반해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살았었다. 나치의 추격을 피해 파리로 숨어든 의사 라비크. 그는 뛰어난 수술 솜씨를 가진 데다 예술에 조예가 깊고 신중하고 용기 있는 남자였다. 무엇보다 그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메스를 잡는 휴머니스트였다. 이 책을 쓴 폴 칼라니티는 라비크를 닮은 현실의 사람이다. ‘삶과 죽음 사이의 공...
    저자/출판사 폴 칼라니티/이종인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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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작은 집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나의 작은 집
    가로로 긴 데다 위로 넘기게 되어 있는 판형. 형식이 꽤 실험적으로 예사롭지 않아 보이지만, 내용은 예스러울 듯하다. 얌전한 서체의 세로글씨 제목, 포근하고 넉넉한 하얀 여백에 정갈하고 부드러운 단색의 소박한 동네 모습. 딱 세 군데의 옅은 오렌지 색조가 반짝 뜬 눈처럼 표정을 만든다. 이 책은 이렇게, 예스러운 것을 예사롭지 않게, 상큼한 표정과 함께 보여준다. ...
    저자/출판사 김선진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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