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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총통(3001190) 크게보기 3D 뷰어
주자총통(3001190)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금속/동합금제
용도
군사, 화약무기
소장처
해군사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주자 총통은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철환(鐵丸)이나 전(箭, 화살)을 발사하는 전장식(前裝式) 휴대용 소화기(小火器)를 말한다.『세종실록』군례서례(軍禮序例)나『병기도설(兵器圖說)』등에는 천자문 순서의 화기명칭이 보이지 않는다. 주자 총통의 명칭이 문헌에 처음 나타나는 것은 성종24년 즉, 1493년이다. 그리고 1603년에 간행된『신기비결(神器秘訣)』에는 천자문 순서에 의한 각종 총통이 기록되어 있다. 이로 보건대 주자 총통은 성종 대에 등장하여 임진왜란 이후까지 사용되었던 소형 총통임을 알 수 있다. 주자 총통은 들어서 손으로 잡고 쏘아야 하는 소형 총통이므로 총미에 막대기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을 두었고, 피사체로는 철환, 공격용 또는 신호용으로 불을 붙이거나 폭발물을 장치하여 쏘는 화살인 화전(火箭), 피령목전(皮翎木箭)을 이용하였다. 발사 방법은 먼저 총통의 내부를 소제한 후 약선혈(藥線穴)에 화약선을 꽂은 다음 총구로부터 화약을 넣는다. 탄환을 장전하고 이를 흙이나 지환(紙丸)으로 덮은 후 힘껏 다지거나 또는 흙이나 지환으로 덮은 후 전(箭)을 장전한다. 그리고 총통을 들어서 조준한 다음 화약선에 불을 붙여 발사한다.『신기비결』주자 총조에 의하면 매일문(每一門)에 화약 2전, 소약선(小藥線) 2촌, 소연자(小鉛子) 1~2매라 하였고,『화포식언해(火砲式諺解)』주자총통조에는 소약선 반반조(半半條), 철환 2개 또는 화전 1개를 발사할 경우 화약 2전 5분, 피령목전에 화약 2전을 사용하면 700보를 나간다 하였다. 이 주자총통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출토되었다. 전체길이는 31㎝, 입 지름은 1.66㎝이다. ‘주자, 일, 미조항상(宙字, 壹, 彌助項上)’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
활용설명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전쟁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에 하나로 총을 꼽을 수 있다. 조선시대에 제작된 주자 총통을 표본으로 문구나 완구를 제작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에 관심을 이끌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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