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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무늬병(3001124) 크게보기 3D 뷰어
찍은무늬병(3001124)
국적/시대
한국/통일신라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제기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레진(SLA/DLP)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그릇의 겉면에 찍은 무늬가 있는 병이다. 토기는 진흙으로 빚어서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높은 불에 구워 만든 그릇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토기는 신석기시대부터 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항아리도 이때 생겨났으리라 짐작한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토기, 민무늬토기, 덧띠 무늬 토기 등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삼국시대에 이르러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토기로 나눈다. 고구려 토기는 대체로 띠 고리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것이 많고 모두 편평한 바닥으로 되어 있으며 굽다리를 갖춘 기형은 등장하지 않는다. 백제 토기는 제작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그릇의 표면을 두드려 벽을 만드는 수법으로 만든 후 환원 소성으로 제작한 것으로 크게 흑색마연 토기, 회색 연질 토기, 회청색 경질 토기, 적갈색 연질 토기의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신라와 가야토기는 적갈색연질 토기와 회청색경질 토기로 나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 토기는 몸체보다 굽다리를 짧게 만들었으며 돋을 무늬의 띠를 굽다리에 돌리거나 혹은 굽다리에 구멍을 마주 보고 두 개 또는 네 개를 뚫었다. 목이 긴 단지는 그릇받침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직접 붙여서 제작했으며 문양도 동그라미 혹은 인화문을 시문하였다. 또한 불교의 영향으로 뼈단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색은 녹색, 황록색 또는 갈색을 띤다. 이 찍은 무늬 병은 광주 산월ㆍ뚝 뫼ㆍ포산 유적의 돌덧널무덤에 껴묻어져 있었다. 위아래가 눌린 납작하고 둥근 형태의 몸통에 긴 목 그리고 바닥에 굽이 붙어있다. 아가리 부분은 깨어져 본래의 모습을 알 수 없으나 벌어져 올라가서 끝난 반구형이었을 것이다. 어깨와 목을 비롯한 군데군데에 자연 유가 덮여있어 누런색을 띠며 점열문이 있다.
활용설명
일상생활에서 흔한 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생활소품으로 개발하였다. 개발과정에서 파손된 아가리를 원형에 가깝게 재현하여 형태미를 살리고 병의 활용도도 높였다. 병의 어깨와 몸통 위쪽에 표현된 점열 문과 병의 형태미를 그대로 표현하여 토기가 지닌 원시적인 미감을 잘 살렸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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