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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끝찌르개(3001121) 크게보기 3D 뷰어
창끝찌르개(3001121)
국적/시대
한국/구석기
재질
석제/기타
용도
사회생활, 기타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창끝찌르개는 날카로운 위끝을 만든 후 자루에 연결하여 찌르는 용도로 이용하는 도구이다. 구석기시대(약 200만 년 전~1만 년 전)에 주로 이용하였으며, 특히 후기 구석기시대 이후에 확인된다. 창끝찌르개는 돌감의 등면과 배면의 양면 전체에 걸쳐 돌아가며 얕게 떼었으며, 이로써 날카로운 끝과 옆날을 만들었다. 이 석기는 찌르는 용도로 사냥용 도구에 해당하며, 후기 구석기시대의 유적에서 드물게 확인되고 있다. 순천 월평 유적에서 출토된 이 창끝찌르개는 양면이 모두 떼어진 면으로 마치 주먹도끼처럼 손질되었다. 전체 모습이 세로축을 기준으로 대칭을 이루고, 양 가장자리의 날은 오불꼬불하다. 가로 자른 면의 모습은 볼록렌즈형이다. 떨어진 자국이 얇고 비늘 모양이어서 무른 망치 직접떼기의 산물로 생각된다. 남아있는 끝이 뾰족하지 않고, 거기서 약 3.3㎝ 지점의 오른쪽 가장자리가 조금 오목하므로 자루 부분으로 해석된다. 이것은 찌르개 부분이 깨진 창끝 찌르개(Bifacial thick point) 조각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보고된 바 없는 희귀한 유물이다. 이와 닮은 유물이 일본 북해도의 시라다 키 하또리다이(白龍服部合)유적에서 보고되었는데, 그것은 길이와 너비의 비율이 약 3.5:1이다. 이를 참고로 창끝찌르개의 원래 길이를 셈해보면 약 14.4㎝로 나타난다.
활용설명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칼과 창이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한 놀이도구는 아니다. 때문에 창끝찌르개를 활용하여 문구나 완구를 개발한다면, 날카로운 부분은 가급적 무디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 창끝찌르개와 같은 석기를 통해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창끝찌르개 날의 특성이나 전체적인 형태미를 잘 활용하게 되면 현대의 실생활용품이나 장식용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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