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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3001090) 크게보기 3D 뷰어
항아리(3001090)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연질
용도
저장용기
소장처
전주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항아리는 물이나 술 종류의 액체 혹은 곡식 같은 고체의 저장용으로 많이 사용된 그릇으로 아래위가 좁고 배가 불룩 나온 모습이다. 항아리형의 질그릇은 청동기시대 민무늬그릇부터이며, 청동기시대 늦은 시기에는 쇠뿔잡이항아리(牛角形把手壺)가 나타나 초기철기시대 질그릇의 주류를 이루게 되며, 이후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도 이어진다. 삼한시대 항아리는 바닥이 둥글거나 편평한 것들이었으며, 회흑색(灰黑色)과 회색의 와질계통 혹은 적갈색(赤褐色)의 연질계통이다. 토기를 만들 때 처음으로 회전대를 사용하였고, 밀폐요(密閉窯)를 채용하는 등 상당한 기술적인 개발이 이루어졌다. 900~950도의 고온에서 토기를 구웠으며, 바탕흙 속에 들어있는 공기를 빼내고 토기의 벽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토기 안에 받침을 대고 밖으로부터 방망이에 평행선을 음각하거나 또는 가는 끈을 감아서 항아리의 표면을 두드렸기 때문에 격자무늬, 새끼줄무늬, 평행선무늬가 보인다. 삼국시대에 이르면 목이 긴 것, 다리가 달린 것, 크기가 큰 것, 중간 것, 작은 것 등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그 어깨 부분에 물결무늬, 삼각무늬, 둥근무늬 등의 기하학무늬나 토우가 부착된 장식항아리 등이 만들어졌다. 입과 목부분의 특징에 따라 입큰항아리(廣口壺), 목긴항아리(長頸壺), 목짧은항아리(短頸壺)로 나뉜다. 옛날부터 넓은 지역에 걸쳐 써왔으나, 토기 발명 이후 최초로 만들어진 것은 아래보다 위가 약간 벌어진 주발 모양의 옹기뿐이었으며, 항아리가 만들어진 것은 그보다 나중이었다.
활용설명
삼국시대의 항아리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여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장용기를 제작하였다. 유약을 칠하지 않은 항아리는 공기의 유통이 좋아 곡식을 담아 두어도 벌레가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발효식품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항아리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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