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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토기(3001088) 크게보기 3D 뷰어
세발토기(3001088)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소장처
전주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플라스틱(FDM/FFF)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세발토기는 발이 세 개 달린 토기로 삼족토기(三足土器)라고도 한다. 백제 한성기 초기에 해당하는 서울 몽촌토성이나 풍납동 토성, 홍성 신금성 유적과 같은 생활유적에서만 세발토기가 출토되며, 청주 신봉동(新鳳洞)이나 논산 표정리(表井里) 고분군과 같은 5세기경 무덤에서 부장품으로 매장되었다. 세발토기의 기능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제사나 공헌용에 쓰이는 의기적인 성격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백제 웅진기의 세발토기는 공주 정지산(艇止山) 유적 출토품이 대표적이다. 이 무렵 무개(無蓋)세발토기는 거의 사라지고 어깨 부분이 보다 각진 뚜껑(有蓋)세발토기가 성행하며, 입술의 높이가 높고 다리를 보다 각진 모습으로 아래, 위로 깎아 다듬어 만들었다. 이 시기에는 무덤의 부장도 활발하여 논산 표정리나 모촌리(茅村里), 익산(益山) 입점리(笠店里) 고분군 등에서 세발토기가 출토된다. 전남 지방에서는 광주 월계동(月桂洞) 1호분에서 웅진기 말에서 사비기 초로 보이는 세발토기가 출토되었다. 백제 사비기에는 전반적인 박장화 경향으로 인하여 무덤에 부장되는 예가 적어지며, 부여 왕궁지와 동남리 건물지와 같은 중요 생활유적에서 세발토기가 출토된다. 기형은 배신 깊이가 이전 보다 매우 낮아지는 대신 다리 길이는 배신보다 1.5~2배 정도 길어지고, 다리가 배신의 바깥 끝 부분에 주로 부착되어 매우 형식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사비기의 백제 토기 질이 다시 연질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과 함께 세발토기도 회색의 연질로 제작된 것이 보이는데, 부여(扶餘) 지선리(芝仙里) 고분군에서 이러한 전형적인 세발토기가 출토되었다. 이 세발토기는 회청색의 경질 토기로 뚜껑접시(蓋杯) 형태의 둥그런 배신(杯身) 아래에 짧은 다리 세 개가 달려 있다. 백제 토기의 가장 전형적 기종 가운데 하나로 다리는 각을 이루도록 깎아서 붙인 것이 특징이며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다. 아가리의 형태로 보아 본래 뚜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활용설명
백제 시대에 성행했던 유물인 세발토기를 활용하여 생활 소품을 제작하였다. 납작하고 둥근 접시 아래에 세 개의 발이 달려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대의 멋과 역사가 느껴지는 소품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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