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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조개(3001063) 크게보기 3D 뷰어
앵무조개(3001063)
국적/시대
필리핀/미상
재질
어패류
용도
기타
소장처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학명은 Nautilus pompilius (Linnaeus)로 앵무조개 과이다. 앵무조개는 껍데기 긴지름 약 20cm, 나비 약 9cm이며, 안쪽으로 감겨 있어 보통 나사조개와 같은 나층이 없다. 표면은 성장 맥을 제외하면 매끄럽고 여러 줄의 등갈색 방사상 띠가 있다. 나층의 기부가 검어서 앵무새의 부리를 연상시키는 데서 앵무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내부는 강한 진주광택이 나며, 안쪽으로 오목한 격벽이 30~35개 있어 여러 개의 기방(氣房)으로 나뉘어 있고, 중앙의 가장 오목한 곳에 체관이 있다. 마지막 격벽과 껍데기 주둥이 사이가 주방(住房)이며, 여기에 연체부가 들어 있다. 연체부의 체제는 원시적이며 오징어나 문어류에는 1쌍의 아가미가 있는데 비하여 2쌍의 아가미가 있기 때문에 전자를 이새류(二類), 후자를 사새류(四類)라고 한다. 촉수(觸手)는 수컷이 약 60개, 암컷이 약 90개이며, 흡반은 없다. 또 먹물주머니가 없고, 깔때기도 두 가닥의 발이 변형한 것으로 완전한 관 모양이 아니다. 눈도 렌즈가 없고 내부에 바닷물이 들어차 있다. 앵무조개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종류이며, 두족류에 속한다. 인도양과 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분포하고, 수심 200m까지의 산호초에 서식한다. 넓은 뜻의 앵무조개류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전기에 출현해 오르도비스기에 번성하고 데본기에 이르렀으나, 그 후는 점차 쇠퇴해 트라이아스기 전기 이후에는 오늘날의 앵무 조개와 비슷한 종류만이 남고, 현재는 앵무조개과의 6종만이 남아 있다. 이 무리는 처음에는 곧바로 뻗은 껍데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차차 뿔 모양으로 굽었다가 이어서 나선 모양의 껍데기로 되었는데, 감은 나층(螺層)이 밖으로 나타나지 않고 안쪽이 나선 모양인 껍데기로 되어 껍데기 속의 격벽이 안쪽으로 굽으며 그 중앙에 체관(體管)이 있다. 근연종인 암모나이트류는 실루리아기 전기에 앵무 조개류의 조상과 갈라져 중생대에 번성했다가 절멸했다. 암모나이트류의 외형은 앵무 조개류와 비슷하나, 격벽이 바깥쪽으로 굽어서 볼록하게 나오고 체관이 껍데기의 안쪽을 따라 뻗은 점이 다르다. 뉴기니에는 넓은 배꼽 앵무조개(N. scrobiculatus), 뉴칼레도니아에는 큰 배꼽 앵무조개(N. macromphalus)가 서식하고,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는 스테놈팔루스 앵무 조개(N. stenomphalus)가 살고 있다. 이 앵무 조개의 크기는 가로 17㎝, 세로 14㎝, 높이 9㎝이다.
활용설명
원형에 가까운 앵무 조개를 그대로 재현하여 교육 및 학습 보조재로 개발하였다. 암모나이트류나 앵무 조개류를 공부하거나 호기심을 갖은 어린이들에게 진화와 식생에 대해 설명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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