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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석부(3001033) 크게보기 3D 뷰어
마제석부(3001033)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석(石)
용도
수렵, 사냥도구
소장처
원주역사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마제석 부는 돌의 전면 또는 사용면을 갈아서 만든 도끼를 말한다. 소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필요 없는 부위를 떼어내서 만든 뗀 돌도끼(打製石斧)와 구별된다. 우리나라 간 돌도끼의 출현은 중국 동북지방의 신석기시대 석기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았는데 중국 동북지방 석기 또한 산둥(山東) 반도의 룽산(龍山) 문화에 의해 영향받은 점을 고려할 때, 석기 문화는 매우 광범위하게 전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출토되는 간 돌도끼의 종류는 형태 및 용도에 따라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 편평편인석부, 주상편인석부, 턱 자귀(有段石斧), 홈 자귀(有溝石斧), 바퀴 날 도끼(環狀石斧) 등으로 구분된다. 조갯날 돌도끼는 양쪽에서 날을 다듬은 조갯날 형태로 현재의 도끼 모양과 유사한데 단지 자루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없다는 것이 다르다. 용도는 벌채 용이다. 편평편인석부는 현재의 대팻날과 같은 형상으로 넓적하고 편평한 돌을 이용하여 한쪽 면에 날을 세운 형태이다. 용도는 목재 다듬기 용이다. 주상편인석부는 단면이 정사각형의 기둥 모양으로 한쪽 면에 날을 세워 현재의 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다. 턱 자귀는 머리 부분에 단을 만들어 자루를 단단히 고정시키도록 한 것으로서, 단과 아래쪽 날을 다듬은 면은 항상 반대편에 위치시켜 자귀의 용도로 사용하였다. 홈 자귀는 머리와 날 부위 사이에 홈을 파서 자루를 고정시키도록 한 것으로 턱 자귀보다는 진일보된 형태이다. 용도는 턱 자귀와 같으나 분포는 턱 자귀가 주로 중국 동북지역과 우리나라 서북지역인데 반하여 홈 자귀는 우리나라 중남부 지역과 일본 규슈(九州)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 특히 일본에서 출토된 홈 자귀는 도작 농경과 관련된 유적에서 목재 농기구와 공반 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일본 도작 농경의 기원이 우리나라 남부지역임을 시사한다. 바퀴 날 도끼는 둥근 톱니바퀴의 중앙에 구멍을 뚫은 형태로 외부로 돌출된 톱니 모양에 따라 톱니날도끼(多頭石斧), 바퀴날도끼로 구분되는데 생활도구라기보다는 무기나 상징품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활용설명
청동기시대에 사용되었던 간 돌도끼를 활용하여 문구나 완구로 개발하였다. 돌의 질감을 살려서 손으로 잡았을 때 재미를 주고 도끼의 날은 가급적 무디게 표현해 놀이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간 돌도끼를 통해서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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