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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합(3001024) 크게보기 3D 뷰어
백자합(3001024)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식기, 제례
소장처
원주역사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백자는 청자보다 더 순수한 철분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은 태토인 백토(고령토)를 이용하여 형태를 만들고 철분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무색투명의 장석질 유약을 입혀 1300도 이상의 고온에서 환원 번 조의 방식으로 구워낸 자기를 말한다. 백자는 청자와 같은 시기인 신라 말에서부터 제작되기 시작하였으나 주로 조선시대에 유행하여 조선 자기의 대명사가 되었다.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오로지 백자만을 사용했으므로 백자의 생산은 엄격하게 제한되었으며, 민간에서는 대부분 분청사기를 사용하였다. 조선백자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 순백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합은 운두가 그리 높지 않고 둥글넓적하며 위에는 뚜껑이 있는 그릇으로 크기에 따라 큰합, 중합, 작은 합, 알합 등으로 부르며, 돌잡이 용일 경우 돌합이라고 한다. 조선 중엽에는 합이 양반 가를 비롯하여 일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실생활 용구로 널리 쓰였던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 이전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합은 흔히 놋쇠로 만들었으나 궁에서는 은으로 된 은합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합에는 밥, 약식, 국수장국, 떡국, 찜 등 따뜻하게 먹는 음식을 주로 담았다. 조선 중기에는 합의 사용이 매우 보편적으로 이루어졌는데, 늘어난 놋그릇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전통적 유기 제작 법인 방짜 기법 외에 손쉬운 주물 기법으로도 합을 만들었다. 본 합은 백자로 제작된 뚜껑이 있는 합이다. 뚜껑과 몸통의 아래쪽에는 살짝 높은 굽이 연결되어 제례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뚜껑의 가운데 부분에는 두 줄의 음각 선대가 시문 되어 있다. 뚜껑에 작은 두 줄의 원을 음각한 것 이외에는 전혀 문양이 없다. 뚜껑의 밑면과 몸통의 입 부분에 가는 모래를 받친 흔적이 남아있다.
활용설명
백자 합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서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합은 현재도 사용하는 식기의 일종으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전통적인 합을 재현해 보는 즐거움을 전하고 굽다리가 달려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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