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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제기(3001002) 크게보기 3D 뷰어
백자제기(3001002)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백자
용도
제례
소장처
삼척시립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백자는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번천리, 오전리, 퇴촌면 도마리, 우산리, 관음리, 도장골, 정지리, 초월면 무갑리 등지에서 번조 되었다. 상품 백자는 갑에 넣고 번조하여 티 하나 없는 청정한 것이다. 유약은 거의 빙렬이 없고 다소 푸름을 머금었으며 약간 두껍게 입혀졌다. 광택은 은은하고 잘 번조된 것은 유약에 기포가 적절히 포함되었으며, 표면에 미세한 요철이 있어 표면이 부드럽다. 태토는 순백이며 유약과 태토가 밀착되어 떨어져 나간 예가 없으며 가는 모래 받침으로 번조하였다. 중품은 태토에 약간의 철분이 함유되어 태토 색이 담회색이며, 유약에도 미량의 철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담청색을 머금어 표면색이 담담한 회청색이다. 유약은 미세한 빙렬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가는 모래 받침으로 번조하였다. 하품의 태토는 순백이고 유약에는 미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간의 푸름을 머금고 있다. 중기의 백자는 17세기 말, 18세기 초에 그 특징이 나타나서 18세기 중엽까지 그 모습이 이어진다. 후반부터 중앙관요의 백자는 상품 위주로 번조하였다고 생각된다. 중기 백자는 유약에 아주 미량의 철분이 들어 있어 전기의 백자보다 더 담담한 푸름이 깃들여 있고 태토도 순백이다. 1883년 이후 광주관요의 형태는 도서원이 운영하고 경시인이 판매하는 민영화 시기로 이행되며, 19세기 말부터 일본 규슈 지방의 값싼 기계 생산품이 홍수같이 밀려 들어와 우리나라 자기 산업은 황폐 일로를 걷다가 단절되고 만다. 본 유물은 조선시대에 제작된 백자 제기이다. 유색은 청백색이며 유약에 잡물이 보인다. 파손된 곳 없이 완형을 이루고 있다. 기형을 살펴보면 음식을 담는 접시 부분과 굽다리의 두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먼저 접시 부분을 보면 거의 평면에 가까운 원형이며 접시의 끝부분이 살짝 들려서 밖을 향하였다. 굽다리는 아래로 가면서 조금씩 넓어져 안정감을 준다. 제사 용의 그릇을 자기로 만든 예는 고려 시대부터 있었지만 특히 조선에 와서 유교 제례를 중시함에 따라 왕실이나 중앙관청, 지방의 향교 등에서 사용하기 위한 백자 제기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본 유물도 그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활용설명
제례에 사용되었던 백자제기를 활용하여 생활소품을 개발하였다. 백자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담백하게 나타냈다. 조상을 섬기는 당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장식용품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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