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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무문대반(3000754) 크게보기 3D 뷰어
청자무문대반(3000754)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도자기/청자
용도
생활용품, 부장품
소장처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청자는 점력이 좋은 자기질의 점토 위에 철분이 함유된 석회질의 유약을 발라 1200도 이상의 온도에서 산소 공급이 적은 환원염으로 구운 자기를 말한다. 이 유물은 의식용으로 사용된 명기(明器)로 보인다. 명기(明器)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내세에도 평안하기를 바라며 무덤에 넣는 물건을 일컫는다. 조선시대에는 실생활용 도자기 대신에 따로 작게 만든 그릇을 명기로 사용하였다. 사발, 접시, 합, 병, 항아리, 대야 등의 그릇과 함께 주인과 남녀종 그리고 말이나 가마 등을 무덤에 함께 넣었다. 이러한 명기는 어린이들의 소꿉장난감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죽은 사람에 대해 기록한 묘지(墓誌)와 함께 넣어지기 때문에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명기 중에는 문인과 무인을 표현한 것들이 있다. 망자를 지키기 위해 무덤 앞에 세우는 석상인 문인석, 무인석과 같은 기능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청자무문대반은 위쪽이 바깥으로 벌어진 형태로 바닥이 넓고 편평한 대야 모양이다. 표면에 무늬가 없으며 짙은 녹청색의 유약이 시유되었다. 안쪽 벽에는 물레를 돌린 흔적이 있다.
활용설명
망자를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명기를 그대로 재현해 관광, 전시상품으로 제작하였다. 짙은 녹청색 빛깔의 유약과 둥근 형태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어 명기가 갖는 상징성을 잘 드러내면서도 유물의 생김새가 주는 아름다움으로 시각적 쾌감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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