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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돌(유구지석)(3000699) 크게보기 3D 뷰어
숫돌(유구지석)(3000699)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석(石)
용도
생업, 생활도구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숫돌은 마제 석기의 형태를 잡거나 완성된 도구의 날을 세우는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숫돌은 집자리 또는 그와 관련된 생활유적에서 대부분 출토되고 있으며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지속되었다. 숫돌의 사용과 발전은 신석기 시대의 돌 연모 제작기술인 마연(磨硏)의 보급과 발전으로 특징지어진다. 숫돌은 주로 사암(砂岩)과 니암(泥岩)계통의 돌감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돌감을 갈 때 숫돌도 함께 갈려야 하며 이때 생기는 돌가루가 마찰력을 높여주어야 갈아야 할 대상이 더 잘 갈리게 되는 것이다. 숫돌의 모양은 직사각형, 원형, 타원형 등 매우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입자가 거친 숫돌, 중간숫돌, 입자가 곱고 미세한 완성용 숫돌은 도구에 따라 숫돌의 용도가 분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숫돌은 각 면이 모두 부서져서 전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으나 입자가 고운 사암제 지석이다. 전면은 마연 되어 매끈한 면을 가지며 표면에 마연구를 가진다. 마연구는 길이의 중신이 가장 길고 넓으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좁고 얕아지면서 골을 이룬다. 숫돌과 함께 출토된 옥으로 추정하여 볼 때 옥을 일정한 형태로 다듬고 마연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활용설명
형태를 다듬거나 날을 세울 때 사용한 숫돌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으로 제작하였다. 각 면에 부서진 형태를 다듬고 표면에 보이는 마연구를 그대로 반영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숫돌을 통해서 도구의 발달과정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도구를 편리하게 다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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