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메인

문화융성카드

전국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책이 있는 삶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최진혁
재생시간
3:57초
2017-05-02

"잘했어." "너가 좋아." "사랑해." 기분 좋은 듣고 싶은 말.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도 듣고 싶은 말이 있을겁니다.

사람들 각자 듣고 싶은 말을 알아 보고  칭찬, 감사, 그리고 격려의 말들을 타인에게 하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인터뷰를 보며 우리는 스스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말들을 전해 주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대본------

 

제목 >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자막 >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대화합니다.

행복을 주기도 상처를 주기도 하는 말

여러분은 평소에 주로 어떤 말을 하시나요?

 

제목, 자막 >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자막 > Q. 어떤 말을 듣고 싶으신가요?

 

인터뷰 > 평소에 듣고 싶은 말은 열심히 하고 있다

 

자막 > 열심히 하고 있다.

열심히 한다.

인터뷰 > 이런 말들 열심히 한다.

 

자막 > 똑 부러진다.

인터뷰 > 똑 부러진다는 소리를 듣는 걸 좋아해요.

 

자막 > 자주보자.

인터뷰 > 자주보자? 한국엔 왔으니 자주보자 네 그런 말들을 듣고 싶은 것 같아요.

 

자막 > 보고 싶다.

인터뷰 > 저는 보고 싶다.

 

자막, 인터뷰 > 네 공로가 크다? 니 덕분이다?

 

자막 > 인간적이다.

인터뷰 > 저는 되게 인간적이다 그런 말 듣고 싶고요.

 

자막, 인터뷰 > 사랑 많이 받고 사랑 많이 주는 사람

 

자막 > 니가 있어서 내 삶이 바뀌었다.

인터뷰 > 니가 있어서 내 삶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하고

 

자막 > 예쁘다

인터뷰 > 피아오량(하하하)

 

자막 > 사랑합니다.

인터뷰 > ... 사랑합니다.

 

자막,인터뷰 > 네가 있어서 참 좋다.

 

자막 > 드럼 잘 친다

인터뷰 > 드럼을 잘 친다는 말을 듣고싶어요

자막 > 잘 한다 잘 한다.

인터뷰 > 주변에서 잘 한다 잘 한다 해 주면은 되게 기분이 좋고

자막 > 언제나 난 널 생각하고 있어.

인터뷰 >평소에 듣고 싶은 말은 아 언제나 난 널 생각하고 있어.

 

자막 > 보고 싶다.

인터뷰 > .. 저는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 보고 싶다. 라는 말을 듣고 싶네요.

 

자막 > 항상 사랑합니다.

인터뷰 > 항상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제일 듣고 싶죠.

 

자막, 인터뷰 (이름 > 최호연) > 결혼을 했는데도 늘 보기는 봐도 지친 모습 그다음에 뭐 정말 보고 싶어서 보는 게 아니라 쉬고 싶어서 오는 사람을 보는 거라 정말 이렇게 활발하고 예전에 연애할 때처럼 아 우리 보고 싶다. 라는 말이 제일 듣고 싶죠.

 

자막, 인터뷰 > 다 잘 될 거야.

 

자막, 인터뷰 > 네가 소중하다.

 

자막 > 할 수 있다 힘내라!

인터뷰 > 할수 있다 힘내라 이 말이 듣고 싶은 거 같습니다.

자막 > 잘한다.

인터뷰 > 제가 하는 게 있는데 아 잘 한다. 이런 말 듣고 싶죠.

 

자막 > Q. 반대로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요?

 

자막, 인터뷰 > ...

 

자막, 인터뷰 > ...

 

자막, 인터뷰 > ... 아니요

 

자막, 인터뷰 > 바빠 가지고 서로서로.

 

자막, 인터뷰 > 전 많이 해요 자식들한테도 많이하고 친구들한테도 많이 해요.

 

자막, 인터뷰 > ... 애들한테는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자막, 인터뷰 > 저는 좀 자주하는 편입니다.

 

자막, 인터뷰 > ... 제가 평소에 그런 말을 잘 못했던 것 같은데

 

자막, 인터뷰 > 저는 가끔 신랑한테 전화해서 하긴 하는데 저의 신랑이 답이 그렇더라고요 .“만날 보는데 뭘 봐근데 이게 간절하게 보고 싶을 때가 가끔 있더라고요.

 

자막, 인터뷰 > 자주는 못하는데 그래도 노력해서 하려고 하죠

 

자막, 인터뷰(이름 > 송평하) > 잘생겼다. 라는 것 보다는 부모님한테 그냥 엄마 오늘 예쁘네. 아빠 오늘 잘 생겼네. 라고 하려고 하죠 근데 말처럼 쉽게 잘 되지는 않고 알게 모르게 부모님한테 약간 창피하다고 해야 하나 낯 뜨겁다고 해야 하나

자막, 인터뷰 > 되게 어색해서 말을 잘 못 꺼내는 것 같아요

 

 

자막, 인터뷰 > 아니요 그런 말 잘 못하는 것 같아요 혼자 있을 때 그런 생각을 하긴 하는데 막상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다른 얘기를 하다가 습... 마음 속에 얘기를 깊게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음... 나중에 지나면 아쉬운 것 같애. 그걸 얘기해 줄 걸 자주 못 보니까 있을 때 자주 얘기해 줄걸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자막 > 내가 듣고 싶었던 말먼저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BGM : 1- carefree ? Youtube Audio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