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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평창 나들이, 눈여겨 봄

문화포털
2018-02-13

문화이슈 - 문화로 피어나는 우리의 봄. 밤이 깊을수록 찬란한 해가 떠오르듯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면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아직 쌀쌀한 바람이 옷깃 속으로 파고들지만 입춘(立春), 봄소식이 들린다.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얼굴 가득 웃음 만발하게 할 문화로 어떤 해보다 찬란한 봄을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특별한 평창 나들이, 눈여겨 봄  2018년 2월, 세계가 대한민국의 평창을 주목하는 지금, 동계올림픽에 보낸 성원은 그대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와 관객,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 없이 하나 된 열정으로 불편함 없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 여행에도 불편함의 경계가 사라진다. 지금 떠오르고 있는 무장애관광. 모두의 이복이 집중되는 평창에서 누리는 특별한 여행, 눈여겨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한다.폐교와 예술가가 만나다, 평창무이예술관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인 평창군 봉평의 무이초등학교가 예술인들이 모여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예술관으로 변모했다. 무이초등학교는 지금까지 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교되었지만 정연서(서양화가), 서예가 이천섭, 조각가 오상욱, 도예가 권순범 등의 예술인들이 모여 새롭게 지역 예술 문화의 장이 되었다. 각 공간을 판화실, 조각실, 무이도방, 메밀꽃화실, 서예실, 전시실 등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아트샵과 찻집도 운영한다. 무이예술관은 예전 학교 운동장이었던 공간을 조각공원으로 꾸며놓았다. 주변에 메밀꽃밭이 있어 시기만 잘 맞추면 꽃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기 그만이다. 2001년 폐교 스튜디오 프로젝트에서 성공한 모범사례 답게 예술관 곳곳에 관람객이 즐길만한 예술 작품이 배치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학교 복도를 따라 전시된 조각과 그림 전시를 보다 보면 어떤지 추억이 솔솔 돋아나는 느낌마저 든다. 친구나 가족과 오기에도 좋은 곳이다.  물고기 뱃속 탐험을 해볼까, 평창 동강민물고기생태관  야생 동물과 식물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동강에는 우리나라 민물고기 주요 어종의 80%가 서식하고 있다. 동강민물고기생태관은 동강 일대의 토종 어종을 관찰하고 민물고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동강유역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어름치이다. 이름부터 끌리는 금강모치와 갈겨니, 쉬리 같은 어종도 볼 수 있다.   1층 전시관은 45가지 종류 1천500여 마리의 토종어종과 수서곤충, 수변식물 등이 전시돼 있다. 2층에서는 물고기 뱃속 탐험관과 3D 입체 영상관, 실제 동강의 물줄기 영상을 보며 뗏목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2층 생태관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민물고기의 생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관람객을 즐겁게 한다. 생태관 주변에는 물고기를 직접 관찰하고 손으로 잡아볼 수 있는 대형 수조와 암벽타기 등을 할 수 있는 야외체험학습장을 갖추고 있다. 작가의 삶을 눈으로 만지다. 이효석문학관  작가의 생애를 훑어보는 여행은 책에서 느껴지는 결과는 또 다르다. 2002년 개관한 평창의 이효석문학관은 우리나라 단편 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생애와 함께 그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문학관이 있는 마을은 이효석 문화마을로 이효석이 태어나 자란 곳이고, 문학관은 생가터 가는 길목이자 물레방앗간 뒷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문학관에 들어서면 문학전시실, 문학교실, 창작실, 영상실, 옛 봉평장터 모형 전시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효석의 작품이 발표된 잡지, 신문, 초간본 책자 등 귀중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3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의 문학세계를 시대순으로 재조명하는 원본 자료를 둘러 본 후 천천히 효석문화마을을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생가터, 물레방앗간, 가산공원, 이효석 문학의 숲 등을 둘러보면서 문학의 향기에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 평창 속 숲속 쉼터, 두타산자연휴양림 평창군 진부면과 정선군의 경계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산악형 자연휴양림으로, 월정사와 노동계곡 등 여러 계곡이 어우러진 곳이다. 오소리나 너구리, 산토끼 등 동물들과 함께 전나무, 박달나무, 잣나무 등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만끽할 수 있다. 인기척이 드문 곳에 있는 아차골의 선녀탕, 토끼가 쉬어간다는 샘터 등은 이곳이 어느 곳인지 잠시 잊게 만들 만큼 몸과 마음을 쉬게 한다.   두타산자연휴양림의 진풍경 중 하나는 계곡 주변에 있는 편마암, 역암, 사암 같은 많은 돌이다. 즐길 놀이거리도 놓칠 수 없다. 돌이 많은 곳인 만큼 전통민속놀이 중에서도 돌 비석치기, 돌 장기, 고누놀이 등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들게 돌로 하는 민속놀이를 즐기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휴양림 내 숙소는 올림픽 자원봉사자 숙소로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인 예약이 제한된다.(1월 15일~2월 25일)    	   INFO 문화누리카드는 문화를 즐길 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1인 연간 6만 원의 공연, 영화, 전시, 국내여행, 4대 스포츠 관람이 지원되고 음반이나 DVD, 책 구입도 가능하다. 만약 신청 가구에 청소년이 있으면 청소년 최대 5명까지 1인당 6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홈페이지나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서 가능하다.

문화포털 편집팀

출처 문화포털 편집팀 http://www.cul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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