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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평창으로 떠나는 ‘열정’ 가득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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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1.16.

인생은 곧잘 길을 걷는 여행에 비유된다. 길은 서로 다른 장소를 연결해 주는 통로를 말하기도, 어떤 상태로 가는 과정을 뜻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오고 가지 않는다면 길이 아니라는 것이다. 올림픽도 마찬가지다. 오가는 이가 있어야 활기를 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300일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사람들은 경기장 주변 관광지 방문에 대부분(70%)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개최지에 머문다는 것은 곧, 방대한 여정에 함께하는 것이다. 평창의 오랜 꿈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도시 주변의 청정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모두의 내일을 응원할 힘을 얻는다.

문화이슈 - 다시 뛰는 1월. 무언가에 실패하거나 절망해도 우리는 끊임없이 다시 일어서고 새롭게 시작한다. ‘다시’라는 말은 무한도전 정신을 가장 간단하게 표현한 말이 아닐까. 반대로 다시없는 것에겐 오직 그것만을 위한 특별한 이유가 생기기도 한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해 다시없을 동계올림픽 역사를 쓸 기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인의 스포츠축제가 기다려지는 1월,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뜨겁게 한해를 시작할 것.                                하나된평창으로떠나는열정가득한여행. 인생은 곧잘 길을 걷는 여행에 비유된다. 길은 서로 다른 장소를 연결해 주는 통로를 말하기도, 어떤 상태로 가는 과정을 뜻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오고 가지 않는다면 길이 아니라는 것이다. 올림픽도 마찬가지다. 오가는 이가 있어야 활기를 띤다. 올림픽 개막 300일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사람들은 경기장 주변 관광지 방문에 대부분(70%)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올림픽 개최지에 머문다는 것은 곧, 방대한 여정에 함께하는 것이다. 평창의 오랜 꿈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올림픽 개최도시 주변의 청정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모두의 내일을 응원할 힘을 얻는다.아리랑 부르며 떠나는 올림픽 트레킹 - 올림픽 아리바우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과 평창, 강릉을 하나로 잇는 트레킹 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개발하였다. 연장 132km, 정선5일장부터 경포해변에 이르는 9개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은, 국내 걷는 길 가운데 숲길과 흙길이 가장 많은 자연친화적 트레킹코스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정선5일장부터 경포해변에 이르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평창의 올림픽 개최와 정선의 아리랑, 강릉의 바우길을 표현한 이름이다. 길의 작명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건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 연상된다. 총 길이 연장 132km에 이르며 크게 9개 코스로 나뉜다. 본격적인 트레킹에 나서기 전, 코스 초입의 정선5일장에서 콧등치기국수와 곤드레나물밥으로 입맛을 돋워보는 것도 좋다. 따뜻한 토속음식이 나그네의 속을 든든히 달래줄 것이다. 한옥에서 배우는 자연스러움과 유연함 - 강릉 오죽한옥마을 강릉 오죽한옥마을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내외국인들에게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곳이다. 자연을 관조하며 주위의 환경요소와 어울리도록 짓는 한옥의 정신을 살려, 주위 경관을 거르지 않는 곳에 집을 짓되 그곳에서 나오는 재료를 사용하여 그곳의 지세에 맞는 형태가 되도록 설계했다. 전국 최초의 신한옥 인증단지로 전통한옥과 현대한옥을 조합하였다.  비록 장식에 기교가 있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재료 본연의 장점을 살려 담백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언제 보아도 정겨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더불어 마을 곳곳에 심은 대나무의 모습은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과 연계하여 율곡의 사상을 전파할 수 있는 인성 교육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한옥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알리고, 과거와 현대를 잇는 강릉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바다가 커피를 만났을 때 - 강릉 안목커피거리 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자동차로 10여 분을 달리면 강릉 안목커피거리에 도착한다.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한 이 거리에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카페가 안목 해변을 끼고 줄지어 자리한다. 매년 가을 커피축제가 열리는 도시, 강릉에는 안목커피거리 외에도 국내 최초 커피공장, 커피박물관 등 깊고 진한 커피의 매력에 빠져볼 만한 포인트가 많다.  커피가 강릉에 간 까닭은 크게 2가지로 유추할 수 있다. 하나는, 2000년 이후 한국의 1세대 커피 문화를 이끈 바리스타들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지금의 커피도시로 탈바꿈했다는 것이고, 다음은 강릉항에 줄줄이 늘어선 커피자판기 거리가 한 중앙일간지에 소개되며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유야 무엇이든 어떠하랴. 강릉의 겨울바다와 향긋한 커피가 만나 이뤄낸 조화가 그저 절묘할 따름이다. 역사와 낭만이 깃든 겨울 숲 - 평창 오대산 선재길 선재동자가 길을 따라 걷다가 깨달음을 얻었다 하여 이름 붙은 평창 오대산 선재길. 오대천을 따라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약 9km에 이른다. 지금은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지만, 두 사찰을 잇는 도로가 생기기 전까지 스님과 불교신도가 오가던 숲길이자 구도의 길이었다. 3시간이면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코스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여름휴가지로 평창을 찾아 오대산 선재길에 올랐다고 한다. 선재길은 여름 삼림욕, 가을 단풍도 유명하지만, 진정한 매력은 겨울에 드러난다. 눈이 온 다음 날이면 산 정상에는 눈부시게 하얀 눈꽃이 피고, 길 곳곳에는 우거진 나무 위로 쌓인 눈이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눈길이라 하더라도 길이 평탄하고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하얀 눈꽃 세상을 만나고 싶은 이라면 들러 봐도 좋다. INFO 올림픽 여행길? 올림픽 응원길!  아리랑 부르며 떠나는 올림픽 트레킹 올림픽 아리바우길  한옥에서 배우는 자연스러움과 유연함 강릉 오죽한옥마을  바다가 커피를 만났을 때 강릉 안목커피거리  역사와 낭만이 깃든 겨울 숲 평창 오대산 선재길  링크 링크 링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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