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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E DAY, 나에게 선물하는 날

문화포털
2017-11-28

문화이슈 - 문화가 있는 D-DAY. 국경일, 명절처럼 여럿이 기리는 큰 기념일부터 생일, 결혼기념일 같이 나만의 작은 기념일까지. 각종 기념일과 중요한 일정에는 제각각 이유는 달라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다. 이런 날 저런 날 의미를 만들며 추억을 쌓는 게 인생의 묘미가 아닐까. 그래서 사람들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날을 달력에 표시하고 몇 일전부터 손꼽아 기다린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00일 전(G-100)으로 시작한 11월, 나만의 D-DAY를 위해 문화를 더한다.                              FOR ME DAY, 나에게 선물하는 날  최근 조금 비싸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고 행복을 느끼는 소비 트렌드가 늘고 있다.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을 말하는 ‘가심비’,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사람들인 ‘포미족’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도 생겼다. 보여주기 위한 소비가 아니라 자기만족적인 포미족의 성향은 나만을 위한 여행, 재개봉 영화처럼 문화생활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카르페디엠(Carpe diem)! 스스로에게 문화를 선물하는 포미데이(FOR ME DAY)를 즐겨보면 어떨까.   조금 색다른 선물 - 예술로 목욕하는 날, 행화탕 모처럼 나를 위한 문화생활을 하기로 했다면 ‘문화가 있는 날’을 이용해본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된 '예술로 목욕하는 날’은 어떤 모습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볼까.  아현동이 재개발 지역이 된 후 나무로 된 지붕 골조, 파이프와 깨진 타일을 다 드러낸 행화탕. 이곳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예술목욕개업, 자연소풍목욕, 가족추석목욕 등 예술로 목욕하는 날이 진행됐다. 행화탕은 동네 사람들이 묵을 때를 씻고, 이야기를 나누던 50년의 세월을 담은 폐목욕탕이다. 지금은 창고가 됐지만 목욕탕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예술 장르의 실험장소로 활약하고 있다. 과거의 목욕탕이 지역 주민에게 문화체험을 선물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됐다.  꽃 같은 당신에게 - 지친 일상에 선물을, 송이송이 피어나는 이색 꽃 문화 필요하지 않아도 꽃을 즐기는 문화가 늘어나는 추세다. 선물이나 경조사 용도에 머무르던 꽃 소비 패턴이 점점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플랜테리어가 유행하는 등 인테리어 소품부터 엽서, 가방과 같이 각양각색의 제품에 꽃이 더해지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꽃이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한 선물이라면?  꽃을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로 만들고 싶다는 꾸까(KUKKA)는 나를 위한 꽃배달을 해준다. 생화로 만든 꽃다발을 저렴한 가격으로 정기구독 할 수 있는 꾸까처럼 독특한 아이디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난만(NANMAN)도 있다. 난만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열된 드라이플라워 꽃다발을 쉽게 살 수 있는 꽃 자판기를 운영한다. 꽃가게에서만 꽃을 사던 시대는 지났다. 꽃을 잡지처럼 정기적으로 받아보고, 자판기를 통해 쉽게 살 수도 있다. 일상으로 들어온 이색 꽃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나만을 위한 시간 - 서울에서 멍 때리기 좋은 곳 당장 해야 하는 일과 시간에 쫓겨 정작 나를 아끼는 것에는 무관심했다면? 나를 위해 무엇부터 할지 정하기 어렵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포미족은 자신을 위한 현재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나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아닌 시간을 선물해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중하면 오롯이 내 세상이 되는 곳이 있다.   지난 2014년에 서울시청 앞 잔디밭에서 ‘멍 때리기 대회’가 처음 열렸다. 이름도 웃긴 이 대회는 심박동수까지 측정하고 관람하는 시민의 투표수에 따라 멍 때리기 우승자를 뽑았다. 24시간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에서 멍 때릴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 조용히 나무 그늘 아래서 멍 때리기 좋은 서울 푸른 수목원, 한강에 지는 노을을 보며 멍 때리기 좋은 하늘공원, 사슴과 교감하며 멍 때리기 좋은 서울숲, 야경에 눈과 마음이 멀어 멍 때리기 좋은 세빛섬. 나를 돌아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만들어본다.  건강해지는 시 한 줄 - 시가 필요한 시간, 3분시집 ‘그 아이의 리코더를 불지 않았다 아무도 보지 않는데도 그랬다.’ 황인찬 시인의 <리코더 />라는 시의 일부다. 그는 리코더를 가만히 두고, 딱 하나뿐인 그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시가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세계를 꿈꾸게 만드는 것이 시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지치고 피곤한 이 순간, 3분시집에 귀 기울여본다.  간편식이 조리되는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시를 통해 생각이 멈출 자리를 만들어주는 3분시집. 성과주의에 빠져있는 한국은 피로사회다. 특히 모바일 메신저에 계속 노출돼있는 현대인은 긴장과 불안이 쌓여 정신적 질환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현대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황인찬 시인은 사색하는 삶과 영감을 주는 휴식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피로한 현대인들은 시 한 줄만으로도 더 많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INFO  천 마리 종이학을 선물했던 것처럼,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하얀 종이가 선물처럼 다가올 전시! 대림미술관은 10팀의 아티스트들이 종이라는 재료 자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요소와 기억, 설렘과 같은 감정과 종이가 결합된 독특한 페이퍼아트를 경험할 것이다.   일시 : 2017.12.07 ~ 2018.05.27 장소 : 대림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예술로 목욕하는날, 행화탕 바로가기 지친 일상에 선물을, 송이송이 피어나는 이색꽃문화 바로가기/>  <area href= 시가 필요한 시간, 3분시집 바로가기 대림미술관 자세히보기 새창 열기

문화포털 편집팀

출처 문화포털 편집팀 http://www.cul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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