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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세계여행을! - 숨은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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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7.25.

어릴 때 하던 보드게임은 작은 방 안의 우리를 세계 곳곳으로 데려다 주고는 했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프랑스에 가서 에펠탑을 세웠고 이집트에 가서 피라미드를 소유했다. 우리는 보드게임 외에도 비행기를 타지 않고 세계 곳곳을 누비는 방법을 알고 있다. 바로 그 나라의 문화유산을 보고, 느끼고, 그 안에 담긴 역사를 이해하는 것! 숨은 보물을 찾으며 세계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문화이슈- 7월 is 뭔들. 숫자 7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행운의 숫자로 통한다. 7이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는 데에는 기독교적 관점, 천체적인 관점 등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그 기원이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언제나 가장 인기 있는 숫자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숫자 7이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소망을 갖게 하듯 7월은 사람들에게 휴식, 여유, 충전의 시기로 여겨진다. 노동시간 1위 한국인들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7월에는 무엇을 하든 다 좋다! 여름휴가 정보를 알차게 담은 요약서, 7월의 문화이슈         							         							  박물관에서 세계여행을! - 숨은 보물찾기  어릴 때 하던 보드게임은 작은 방 안의 우리를 세계 곳곳으로 데려다 주고는 했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프랑스에 가서 에펠탑을 세웠고 이집트에 가서 피라미드를 소유했다. 우리는 보드게임 외에도 비행기를 타지 않고 세계 곳곳을 누비는 방법을 알고 있다. 바로 그 나라의 문화유산을 보고, 느끼고, 그 안에 담긴 역사를 이해하는 것! 숨은 보물을 찾으며 세계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01 미지의 세계, 아라비아 ‘아라비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실크로드, 알라딘, 투르크였다면 안타깝게도 모두 틀렸다. 같은 아시아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중동지역. 바빌론, 페르시아, 아라비아 등 다양한 역사에 대해 배운 적은 있는 것 같지만 중동은 여전히 신비롭고 막연하게 다가온다. 그 중 아라비아는 중근동 고대 문명의 교차로이자 이슬람교의 발상지로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이러한 아라비아를 계승한 나라가 있으니 바로 '산유국'으로 친숙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가 있기 전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와 역사를 총체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이다. 다소 생소했던 아라비아의 고대문화와 다양한 모습들이 다채로운 유물들을 통해 매혹적으로 다가온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문화영상으로 먼저 확인해볼 것. 02 작은 단추에 담긴 프랑스 기원 전 6000년, 장식품으로 발명되어 13세기 유럽에서는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는 데 이용된 물건이 있다. 작지만 인류의 의복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던 이 물건은 바로 단추! 이제는 누구나 사용하는 평범한 물건인 단추로 근현대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풀어내는 전시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문화피디가 출동했다. 프랑스의 화려한 문화와 격동의 역사는 이미 다각적으로 조명되었으니 식상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는 고이 접어둬도 좋다.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제작된 단추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와 문화, 개인과 사회를 바라보게 한다.   하찮은 일상의 물건이지만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상징하는 도구, 단추. 프랑스에서 날아온 단추들은 어떤 보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를 기울여본다. 03 보물은 멀리 있지 않다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유산이나 멋진 화가의 그림과 작품을 보기 위해 박물관으로 향한다. 하지만 박물관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보물은 바로 우리나라의 문화재일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문화재가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많은 무료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14년에서 2016년까지 새로 지정된 121건의 국보와 보물 중 50건의 문화유산을 대중에 선보인 ‘신국보보물전’도 그 중 하나. 국보와 보물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문화재 지정 절차까지, 지정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전시 속에서 풀어냈다.   신앙, 기록, 삶이라는 세 주제로 구성된 전시는 우리 선인들의 이야기를 찾다 보면 어느새 선인들의 마음이 곧 보물임을 깨닫게 해 주었다. 7월 9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 전시회를 놓쳤다면 문화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INFO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전시품들은 밤이 되면 살아나 주인공 래리를 그 시대 그 상황으로 데려간다. 이처럼 박물관에서 전시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가보지 못한 곳, 경험하지 못한 시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지금, 지루하고 무의미한 곳이 아닌 살아있는 공간 박물관으로 떠나보자. 언제든 부담 없이 만날 수 있지만 항상 그 곳에 있는 것은 아니기에 더더욱 올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를 소개한다. 아라비아의 길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바로가기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바로가기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 '신국보보물전 2014-2016' 바로가기 알렉산더 대왕이 만난 붓다전 자세히 보기 이집트 보물전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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