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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6.27.

한동안 마법의 가루 ‘라면 스프’에 모두가 열광했다. 각종 찌개와 국, 탕 음식을 만들다 맛이 안 나면 무조건 라면 스프부터 넣는 모습은 우리에게는 이미 친숙하다. 이처럼 가루 한 스푼 넣었을 뿐인데 맛이 넣기 이전과 확연히 다른 이유는 매콤하고 자극적인 MSG가 얼큰한 맛을 살려주고 진한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밋밋하고 재미없는 그저 그런 하루를 즐겁게 만들고 싶다면? 일상에 마법의 한 스푼을 넣자. 햇살 좋은 날 문화 한 스푼, 문화가 있는 날 햇살 한 스푼!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다.

문화이슈- 날이 적당한 어느 날. 우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변하는 날씨와 풍경에 예민한 편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산이나 바다로 떠나고 싶어지고, 비 오는 날에는 부침개에 막걸리 한 잔이 간절하다. 출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자전거를 타고 갈지 등의 일상적으로 내리는 결정들 중 상당수는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무더위, 장마 등 변덕스런 6월, 날씨가 우리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 날씨와 어울리는 문화정보를 통해 여가계획을 세워본다.   문화가 있는 날, 햇살 한 스푼  한동안 마법의 가루 라면 스프에 모두가 열광했다. 각종 찌개와 국, 탕 음식을 만들다 맛이 안 나면 무조건 라면 스프부터 넣는 모습은 우리에게는 이미 친숙하다. 이처럼 가루 한 스푼 넣었을 뿐인데 맛이 넣기 이전과 확연히 다른 이유는 매콤하고 자극적인 MSG가 얼큰한 맛을 살려주고 진한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밋밋하고 재미없는 그저 그런 하루를 즐겁게 만들고 싶다면? 일상에 마법의 한 스푼을 넣자. 햇살 좋은 날 문화 한 스푼, 문화가 있는 날 햇살 한 스푼!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다.01 그날 무슨 일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그 날이 온다! 그날은 영화를 단돈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에 상영하는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다. 그날은 전국 500여개 도서관이 참여하는 두배로 데이가 진행되는 날, 평상시보다 두 배 많이 책을 대출할 수 있다.   그날은 뮤지컬, 연극,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무료 혹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날,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의 문화재가 무료 개방되는 날, 당일 프로야구 경기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직장인도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문화시설에서는 야간개방까지!   그날은 바로 문화가 있는 날. 그날이 오면 가벼운 주머니로 즐기는 문화생활이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혜택들을 잊지 말고 즐기자.    02 생생 문화정보통, 문화TV 왜! 하필 오늘 일이 생긴 거야? 문화가 있는 날이어도 문화를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갑자기 많아진 업무, 급하게 잡힌 약속, 중요한 시험 등으로 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많은 분들을 위한 솔루션이 있다. 국민 모두가 시간,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특별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인 문.화.T.V!   문화TV에서는 문화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유투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및 다시보기 영상으로 제공한다. 셀럽과의 만남, 가수의 공연, 북콘서트, 카페버스킹 등 동네 곳곳 숨겨져 있는 문화공연을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라이브 영상이기에 직접 가지 않아도 그곳의 이야기, 그곳의 사람들, 그곳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보며 소통할 수 있다.   마음먹고 문화생활 해보려 해도 언제나 부족한 시간! 퇴근 후 그냥 TV시청하지 말고 문화TV 생중계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6월 문화TV 라이브는 과연 어떤 공연일까? 기대감 가득! 문화TV영상으로 확인해봐. 03 퇴근 길 작은 문화 사치  벌써 한 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다. 무심하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문득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이때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고, 사고 싶었던 옷을 사고, 보고 싶었던 공연을 보는 등의 작은 사치는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즐기는 마지막 수요일. 함께 할 사람도 없고, 생각해 둔 문화생활이 없어도 작은 사치를 누리는 방법이 있다. 작정하고 이건 꼭 봐야지하는 공연보다 우연히 길을 걷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이름 모를 밴드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바로 그것. 퇴근 길 콘서트라는 주제에 맞게 정장을 입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공연 중간 중간, 다양한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흥미를 더하는데  집-회사-집 쳇바퀴만 바쁘게 돌리던 발걸음을 멈춰 조금 여유를 부려보자. 지는 햇살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04 호주에도 문화가 있는 날이 있다? 한국에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있고, 호주에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이 있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블랙프라이데이는 들어봤어도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은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융성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각 재외문화원 등 해외공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호주 청년이 유창한 한국어로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식 경연대회, 한국영화포럼, K-pop 콘테스트 등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을 엿보다.    한국 문화가 있는 날(Korean Culture Day) 오프닝 INFO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날엔 산책하기에 딱이다. 원데이, 종로문학산책은 문학탐방, 문학강연, 시가 흐르는 야외 음악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다 주민들을 찾아간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세 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각각 따로 신청할 수도 있다. 한국 근현대문학의 중심지이자 문인들의 활동 지역이었던 종로 서부지역 곳곳을 걷다.  (포스터와 해당 사진으로 구성) https://www.jfac.or.kr/site/main/plan/view?pgIdx=524 문화TV LIVE 영상 바로가기 그날이 온다 문화가 있는날 소개영상 바로가기 퇴근길 작은 음악회 영상 바로가기 한국 문화가 있는 날(Korean Culture Day) 영상 바로가기 원데이, 종로문학산책 자세히 보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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