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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나들이 ‘Family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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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20.

괜스레 마음이 들뜨고 하루하루 특별하게 느껴지는 연말연시다. 오늘 뜨는 해와 내일 뜨는 해는 변함없지만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천지 차이. 한해를 돌아보고 나와 주변을 살피게 되는 요즘, 더욱 생각나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해가 바뀌고 많은 것이 달라져도 가족은 언제나 소중한 존재다. 그렇지만 같은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것도 바로 가족이다. 살가운 말 한마디, 따뜻한 포옹이 어색하기도 한 사이. 가족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왠지 어색하고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다면, 연말연시를 핑계로 용기를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서 슬그머니 마음을 표현해보자.

문화이슈 [여유만만(餘裕滿滿) 마무리]따뜻한 연말 나들이 ‘Family Tour’괜스레 마음이 들뜨고 하루하루 특별하게 느껴지는 연말연시다. 오늘 뜨는 해와 내일 뜨는 해는 변함없지만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천지 차이. 한해를 돌아보고 나와 주변을 살피게 되는 요즘, 더욱 생각나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해가 바뀌고 많은 것이 달라져도 가족은 언제나 소중한 존재다. 그렇지만 같은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것도 바로 가족이다. 살가운 말 한마디, 따뜻한 포옹이 어색하기도 한 사이. 가족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왠지 어색하고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다면, 연말연시를 핑계로 용기를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서 슬그머니 마음을 표현해보자. 가족과도 특별한 데이트가 필요해!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삶의 만족도와 행복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현실은 정 반대로 흐르고 있다. 2014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는 사람의 비율은 64.9%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식사를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은 가족과의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대표적 지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날로 높아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과의 교감과 위로가 절실한데, 점점 멀어지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수많은 모임과 식사 자리가 이어지는 시기다. 그렇지만 정작 가장 가까운 가족과의 시간은 소홀해지기 십상. 가족과도 조금은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이 자꾸 후순위로 밀리고 창 챙기지 못했다면 연말연시를 핑계 삼아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해보자. 화려한 불빛이 수놓아진 거리를 걸으며 따뜻하게 손을 잡아도 좋고, 감동적인 영화나 연극을 함께 감상하는 것도 잊었던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니면 옛 추억을 되살려 함께 웃음을 나누어도 좋고,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인맥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또 실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가족을 위한 노력은 인색한 경우가 많다. 남을 향한 배려와 노력만큼 가족에게도 사랑을 표현한다면, 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가족에게 살가운 인사와 감사표현이 쑥스럽다면,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이용하는 것만큼 좋은 때가 없다. 특별한 이벤트와 나들이는 감성을 더욱 배가시키고, 어색함을 녹여줄 분위기도 북돋아줄 것이다. 용기를 내어 마음을 표현해 보자.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태어나줘서 고마워!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161년에 단 하루뿐인 생일은 누구에게나 가장 기쁜 날이다. 그중 가장 기쁜 사람은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고 있는 아기 예수가 아닐까? 얼마 남지 않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아기 예수의 탄생만을 축하하지 말고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에게 이렇게 고백해보는 것은 어떨까. “태어나줘서,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이와 같은 취지로 탄생의 기쁨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가 있다. 바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트리 축제는 2017년 1월 8일까지 부산의 광복로 일대와 용두산 공원 일부 구간에서 진행된다. 예수님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느낌을 주는 케이크 트리와 천국의 모형을 한 오프닝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과 더불어 축제의 킬러 콘텐츠는 바로 44일간 매일매일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이다. 매일 5시 30분에 점등되어 자정까지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광경은 캐럴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크리스마스의 정점은 눈이 아닐까? 트리 축제에서는 12월 31일까지 저녁 7시, 8시마다 10분간 선물과도 같은 흰 눈이 내린다. 누가 부산을 여름 명소라고 했던가, 겨울 동화 속에 있는 것만 같은 꿈같은 경험을 선물하는 트리 축제가 펼쳐지는 겨울, 겨울에 더 화려한 부산으로 떠나자.우는 아이 달래는 새로운 방법 - 한국만화박물관우는 아이를 달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세상에 없다. 아무리 육아 경험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아이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는 곶감이 우는 아이를 달래는 특효약이었는데, 요즘은 어떨까. 식당에서도, 차 안에서도 울고불고 떼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보여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만화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 TV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집에서 만화를 보여줄 바에 아이들과 함께 만화 박물관으로 떠나보자.한국만화박물관을 도서관이나 유물을 전시한 일반적인 박물관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미디어아트 전시부터 체험존, 만화도서관, 교육실, 4D영상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일종의 만화 테마파크다. 그중 11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1층 체험마당과 4층에 위치한 체험존은 아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만화가들의 작업 도구 중 하나인 ‘라이트박스’를 이용하여 만화 캐릭터를 그려보고 만화가의 머릿속을 경험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만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다. 아이의 눈물을 뚝! 그치게 하고 해맑은 미소를 띠게 하고 싶다면, 바로 여기 한국만화박물관이 딱이다.‘엄마’에게 못 다한 말을 전하는 공연 - 음악극 ‘오늘 하루’ [국립극장]엄마라는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있다. 희생, 인내, 고통, 사랑, 눈물 … 너무 편해서, 언제나 내 편이기에 엄마는 나의 화풀이 대상이다. 화가 나고 서운한 마음을 영문도 모르는 당신에게 쏟아내었던 그 장면들이 문득 떠올라 가슴 한편에 머쓱하고 미안한 마음이 자리 잡는다. 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며 넘겨왔던 하루하루들. 최근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에서처럼 엄마에게 마음을 전할 시간이 48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떨까.음악극 ‘오늘 하루’는 어려운 수술을 앞두고 있는 아이 엄마의 하루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가는 하나뿐인 남편과 뱃속의 새로운 생명, 선물 같은 아이와 함께 소박한 행복을 누리던 중 엄마에게 찾아온 ‘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 씩씩한 모습 뒤에 거친 파도처럼 밀려오는 두려움이 극적으로 표현된다. 가족이 전부인 엄마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그동안 표현 못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연극을 통해 엄마에게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엄마와 손잡고 방문해보자.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들이 즐거운 캠핑 - 고성 다이노 캠핑장영하의 기온, 옷은 더 두꺼워지고 챙겨야 할 짐도 많아지지만 캠퍼들은 여름보다 겨울을 더 사랑한다. 눈밭을 다져 텐트를 치고, 따뜻한 국물 한 모금 후후 불어 사르르 몸을 녹이고 불 쬐며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에 깊어가는 겨울밤은 상상만 해도 환상 그 자체이다.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겨울 캠핑을 떠나려고 하는데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고성으로 떠나보자.고성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이노 캠핑장이 있다.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산들과 연결되는 그림 같은 풍경. 바로 다이노 캠핑장 앞으로 펼쳐지는 광경이다. 이처럼 캠핑의 낭만을 한층 더 무르익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은 기본이고, 고성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며 아빠는 짜릿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안전하고 재미난 키즈카페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근처에 신비한 공룡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룡 박물관까지 있으니 이를 보고 금상첨화라고 하는가 보다. 어린 날의 행복한 가족여행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만큼 충분히 아름답고 특별한 공간, 고성 다이노 캠핑장. 낭만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아빠들이여 서두르자.INFO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한 번이라도 이런 거짓말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음 주말에 놀러 가자.”, “몇 밤만 자고 놀러 가자.” 바쁜 일상에 그동안 미뤄뒀던 아이와의 약속, 한 해가 끝나고 있는 이 시점에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아이의 지금 이 시간, 매번 익숙한 집 안에서 아이와 ‘놀아주지’말고 밖으로 나가 함께 제대로 ‘노는’건 어떨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자세히 보러가기 한국만화박물관 자세히 보러가기 음악극 ‘오늘 하루’ 자세히 보러가기 고성 다이노캠핑장 자세히 보러가기 포쉐뜨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 경주동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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