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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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새로운 조선을 꿈꾸다
수원의 구도심을 굳건하게 둘러싸고 있는 수원화성. 이곳은 1997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조선시대의 발달된 과학기술과 정조(1752~1800)의 효심,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성곽입니다. 삼국시대 이후부터 축적된 우리나라의 축성술과 주변 국가의 축성술이 결합하여 화성 이전의 성곽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많은 군사 시설이 돋보이며, 조선시대의 높은 과학 수준을 자랑하는 화성을 소개합니다.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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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봉화, 협곡 따라 힐링 여행
경상북도의 북쪽에 위치한 봉화는 강원도 태백과 맞닿아 있습니다. 강원도의 높은 산맥이 이어지는 봉화는 자연히 산새가 깊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접근이 어려워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봉화는 청정한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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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의 세계를 눈 앞에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세계, 서커스. 한낱 기예를 선보이는 수준에서 고차원적인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려 세계적인 공연브랜드로 자리 잡은 태양의 서커스 <퀴담>이 20주년을 맞아, 이번 월드 투어를 끝으로 이제 막을 내립니다. 곧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아름다운 작별일 텐데요, <퀴담>의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내일의 태양의 서커스로 발돋움할 한국 서커스의 꿈동산,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서커스 예술 놀이터>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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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글
21세기의 ‘한글날’은 한글 오용과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으로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자님들에게 죄송한 인사를 먼저 해야 할 날일지도 모른다. 이에 여러분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겨줄 책들을 권하고자 한다.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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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100배 즐기기
이 가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서울 도심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월드컵공원입니다. 월드컵공원은 평화의 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도심 속에서 푸르른 강과 초록빛의 들판을 볼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월드컵공원 100배 즐기기, 월드컵 공원에서 즐거운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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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②] “마음에 남기는 메시지, 기사에 담아요”
어른이 되면 모든 걸 알 것만 같았습니다. 어느새 살면 살수록 세상이 요구하는 삶, 세상이 원하는 삶에 길들여지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 흐름을 어떻게 멈추고, 다르게 바꾸어가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나도 그렇게 살면 어떨까’ 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해 주는 김채윤 기자를 만났습니다.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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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을 규정짓는 불투명한 잣대
무려 40년간 대한민국 연극 무대를 지켜온 유서 깊은 연극이 있습니다. 배우 최민식, 송승환, 최재성, 조재현 등, 한국 연극계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을 배출한 연극 <에쿠우스>입니다. 연극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7마리 말의 눈을 찌른 17살 소년의 이야기. 이 충격적인 이야기는 관객들을 120분간 하나의 ‘카오스’로 인도합니다. 해괴망측한 사건에서부터 발단한 이 이야기는 도대체 관객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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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러시아 청년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고전이 눈부신 이유는 시대가 흘러 많은 것이 변할지라도, 여전히 아름다운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19세기 러시아의 살아 숨 쉬는 모습을 그리며 역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소설이 있습니다. 작품은 19세기 러시아에서 벌어진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 간의 갈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21세기의 독자들은 그것을 우리네 삶으로 끌어와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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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예술의 오늘을 만난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약칭 SPAF 스파프)의 막이 오릅니다. 오는 2015년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7개국 21단체 22작품으로 총 63회의 공연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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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청춘!
가을이 깊어갑니다. 이른 아침 어느새 차가워진 공기를 깊이 들이마시면 말 그대로 애간장이 녹습니다. 좋은데, 쓸쓸해서. 하늘은 왜 이리도 푸르게 높아만 가는지, 청춘들의 가슴도 하늘 따라 파릇파릇 높아졌다가 푸른 멍이 남습니다. 높은 취업 문턱에 고개를 떨구고, 진로를 정한 뒤에도 방황하기도 합니다. 마음속 떠나지 않는 물음표가 무겁습니다. 정말 이게 맞는 걸까? 이 계절을 핑계 삼아 바람 따라 휩쓸리고도 싶지만, 입술을 질끈, 다시 시작해봅니다. 그렇게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안병식 러너가 말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를 가지세요. 방황하고 아파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꿈을 찾아가는 것이 삶 아닐까요? 비록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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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에 두 손 불끈, 역사 영화 3편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작은 독립영화에서부터 큰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역사적인 사건들을 담은 영화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까지의 역사를 이러한 역사 영화를 통해 한번 훑어본다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나온 역사 영화들, 그중에서도 다시 보면 좋을 역사 영화 3편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영화 감상도 하고, 역사의식도 갖고! 영화 「아나키스트」, 「모던보이」, 「원스 어폰 어 타임」, 총 3편의 영화를 만나봅시다.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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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야 할 영토, '독도'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한국인이라면 이 노래를 모두 알고 있을 것이고, 가사를 들으면 바로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것입니다. 모두가 아는 이 가사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로, '독도'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섬 중 하나일 것입니다. 10월은 독도에게 있어 더욱 특별한 달로 우리가 지켜야 할 영토 '독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1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