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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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세계가 주목한 천년왕국
고구려, 신라의 문화유산에 이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한반도에서 형성된 초기 삼국의 역사적 우수성이 비로소 전 세계에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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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신해 돌아온 '방앗간'과 '극장'
강원도 강릉시에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가진 방앗간과 극장이 있습니다. 한 동네의 방앗간이었던 곳을 새롭게 꾸민 카페 겸 대안공간 ‘봉봉방앗간’과 멀티플렉스가 생기며 사라진 신영극장을 재개관한 ‘독립예술극장[신영]’이 그곳입니다. 사람들에게 잊혀가던 방앗간과 극장이 문화예술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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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⑩] 사람 사는 세상과 글에 대한 열정가
비 오는 일요일 밤, 오늘이 입동임을 전해주며 해맑게 웃는 장명선 기자님을 만났습니다.어색했던 기자단 첫 교육 때, 먼저 인사를 건네던 그녀는 선한 외모에 싹싹한 말솜씨로 첫 만남부터 알고 지낸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글과 사람에 대한 애정, 그리고 자신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지식이 넘치는 그녀를 만나보았습니다.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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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春·夏·秋·冬) 김치의 계절인사
‘김치’ 하면 배추, 무 외에 딱히 떠오르지 않고 일 년 내내 김치라고는 배추김치만 먹고 있지는 않은가? 철마다 제 맛 나는 과일이나 채소가 있는 우리나라이니 김치도 절기에 따라 재료부터 담그는 법까지 달라지는 것이 옳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혹은 무심했던 계절별 김치의 인사.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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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스마트폰이 멋진 캔버스로!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은 예술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과거의 예술작품은 보통 종이와 펜을 통해 작가의 손에서 직접 탄생하였으나, 전자기기나 과학기술을 통한 간접적인 방법으로도 예술 작품이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삶과 가장 가까이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술 역시 새롭게 조명 받고 있습니다. 사람과 가장 가까운 물건으로 똑같은 풍경을 색다르게 그려낸 작품들을 만나는 전시, ‘디지펀아트전’이 바로 이러한 예술경향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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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누리기에 충분한 문화공간
혼자 밥을 먹는 것을 의미하는 ‘혼밥’이 이제는 익숙한 단어가 되었고, 혼자 여행을 하는 것 역시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와 같이 떠오르며 유행하는 중입니다. 바빠서, 편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아진 반면에 혼자가 두렵거나 심심한 사람도 많습니다. ‘혼자’를 즐기면서도 외롭지 않을 세 곳의 문화공간이 여기 있습니다.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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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아하는 당신이 행복한 그곳
혹시 산책을 좋아하시나요? 제법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요즘. 봄과 더불어 가을은 산책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의 산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안겨줍니다. 약간은 쌀쌀하면서도 청명한 공기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알록달록하게 물든 나무들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북적이는 가을의 거리도 운치 있지만 조금 더 조용하고 한적한, 그리고 조금 특별한 산책길을 원하는 당신을 위해 몇 가지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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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나 혼자 한다! - 1인 미디어 시대 -
‘스낵컬처’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빠름, 빠름’을 선호하던 우리는 오늘날 ‘더 빠르게, 더 짧게’를 추구하게 되었고, 이러한 욕구는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욕구로 이어졌습니다. 출퇴근 길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면, 이어폰을 낀 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빠르고 신속함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간편한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낵 컬처 콘텐츠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1인 미디어’ 콘텐츠입니다. 기존 미디어의 다소 형식적이고 무거웠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좀 더 친근하고 자유로운 방식의 콘텐츠가 대중들에게 접근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인기는 ‘아프리카 BJ’, ‘페북 스타’ 등의 용어를 탄생시키며 새로운 콘텐츠의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전의 방송이 KBS, SBS, MBC와 같은 대형 방송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왔다면, 오늘날 방송은 개인이 하나의 방송국이 되어 자유롭게 생산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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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과 함께하는 동대문 시간 여행
흔히 우리가 동대문이라고 부르는 종로구 동쪽, 동대문구와 만나는 지역에는 시간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혜화문과 흥인지문을 연결하는 한양도성의 낙산 구간, 연인들의 저녁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낙산공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꼭 한번 온다는 동대문 시장, 근대 노동운동의 상징인 전태일 다리와 현대적인 건축물의 상징이자 복합 문화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곳들은 모두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지하철 4호선의 한성대입구역을 시작으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걸으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간 여행을 소개합니다.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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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당신에게
아스라이 다가오는 새푸른 늦가을의 공기. 겨울을 앞둔 이맘쯤이면 차갑고 익숙한 바람결이 코끝을 간질이곤 하는데요. 떨어지는 나뭇잎들 사이로 흘러간 사계절이 아련하게 느껴지면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찾아옵니다. 이 무렵, 늦가을의 기운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 때가 있는데요.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낯선 곳으로의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당신을 위해 소개합니다. 여행의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세 공간, ‘일단멈춤’, ‘짐프리’, ‘도시여행자’입니다.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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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⑨] 꿈을 그리는 행복한 일러스트레이터
취재기자들의 기사를 가장 먼저 보고 고쳐 주었지만 직접 쓴 기사는 1편뿐이었기 때문에 궁금한 것이 많았던 기자가 있습니다. 3월, 문화포털 기자단으로 활동한 이후로 저의 글을 검수해왔던 편집기자인 장수영 편집기자.장수영 기자와 왕십리의 작은 카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단색으로 칠해진 카페의 벽은 백지처럼 느껴졌지만, 장수영 기자의 두근거리고 설레는 이야기는 그 백지에 아름다운 한 편의 그림을 그리는 듯했습니다.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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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에서 놀자!
지하철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도착하였는데 시간이 남아 도시철도 만남의 광장에서 하염없이 휴대폰만 들여다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더 이상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도시철도 내에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