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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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그리고 새로운 과거…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집단지구로 꼽히는 종로구 익선동 일대. 이곳에는 좁은 골목길 사이로 노후 한옥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30년을 전후로 익선동 166번지 일대에 도시형 한옥이 집단적으로 생겨났습니다.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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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서재, 120년만의 노크 ‘경복궁 집옥재’
120년 전 고종황제가 썼던 서재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고요? 어느새 초록빛으로 물든 5월의 경복궁, 선선한 바람과 따듯한 햇살이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듭니다. 경복궁의 북쪽에 있는 집옥재는 1891년 건립되어 고종의 서재이자 외국사신의 접견장소로 쓰이던 공간입니다. 1881년, 창덕궁에 별당으로 세워졌다가 1891년 현 위치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그런 집옥재가 지난달 4월 28일, ‘작은 도서관’으로 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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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예찬 '혼자가 좋다, 난 혼자 산다'
1인 가구 500만 시대, 기존의 공동체 생활방식을 거부하며 혼자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세대들이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증가하면서 ‘싱글(Single)'과 ’솔로(Solo)‘의 이니셜인 ’S'와 세대(Generation)을 결합한 'S-Generation', 즉 S세대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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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예찬,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빡빡하고 복잡한 서울의 빌딩 숲에서 일상을 보내다 보면 하늘마저 빌딩의 창문처럼 네모인양 느껴지곤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자연의 순리대로 자연을 벗하며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하던데요. 고즈넉한 옛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 그리워지는 건 지금 여러분의 일상이 팍팍하다는 뜻이겠지요. 서울의 빌딩 숲 속에서 우리나라의 고즈넉한 옛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믿어지세요? 도시의 각박한 일상 속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 시끄럽고 번잡한 소음 속에서 벗어나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그대로 느끼고 싶을 때, 저는 북촌으로 향합니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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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이혼제도가 있었을까?
‘가정의 달’에는 챙겨야할 기념일들이 많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까지. 그러나 정작 가족의 기본이 되는 부부를 기념하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소중히 보내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한 가족의 바탕이 되는 부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부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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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인 듯 트레킹인 듯…토박이도 몰랐던 수원화성 성곽 걷기
문을 나서니 성가퀴 사이로 넓은 통로가 이어져 있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길을 감싸 짙은 솔향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오붓한 길을 걸으니 절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혼자 걸어도 좋고 친구와 걸어도 좋고 연인과 걸어도 좋은 길로 서남암문(西南暗門)을 나서면 펼쳐지는 용도(甬道)길 200여 m의 풍경입니다. 길 끝에는 서남각루(西南角樓)가 있는데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병사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비상시에는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곳이 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화양루(華陽樓)입니다.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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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강원 감영길에 오르다
조선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원주 지역민들의 애정이 담긴 강원 감영길. 감영의 여행길을 따라 걷다보면 원주 시내의 매력을 찬찬히 알아갈 수 있을 겁니다.
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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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꿈을 그리는 사람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4년 호주에서 아시아 투어로써 첫 선을 보였고, 드디어 올해 한국, 서울시립미술관에 찾아왔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4월 30일에 시작해 8월 15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합니다. 그리고 기자로서, 한명의 드림웍스의 팬으로서 개막일인 4월 30일에 부리나케 다녀왔습니다.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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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예술로 승화되는 초보예술가의 ‘삶행시’
흔히 ‘예술교육’이라 하면 초·중·고 학생들이 배우는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과목을 떠올리거나 입시나 취미 목적의 각종 예체능 학원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예술교육은 학생들만 받을 수 있는 것도, 돈을 들여 학원에 다녀야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앞에서 말한 예술교육이 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능교육이라면, 실용 및 생활예술에 걸쳐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넓은 의미의 예술교육도 있습니다.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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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귀한 문단의 별 초판본을 만나다!
최근 서점에서 문학인들의 초판본 책을 구매하는 게 유행입니다. 저 역시 윤동주와 김소월의 초판본 책을 구매 하였는데요, 그 시절 책이 어떻게 발간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소장하고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열풍으로 인해 서점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독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작년 윤동주 서거 70주년과 함께 최근 영화 ‘동주’의 개봉으로 다시 한 번 윤동주 시인을 재조명하는 바람이 일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관련된 시집과 책의 판매가 늘어난 것입니다. 초판본이라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함께 저렴한 가격, 다양한 패키지의 책 구성을 만날 수 있어 독자들은 더욱 더 만족해하며, 구매하고 있습니다.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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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만 괜찮아, 우리는 사랑하니까 닮는 거야
5월 11일은 입양의 날이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을 이루자는 소원을 담아 만들어진 날이다. 그러나 과연 입양의 날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또 우리는 입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슴으로 품은 사랑, 입양에 대한 이야기.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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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만 괜찮아, 우리는 사랑하니까 닮는 거야
5월 11일은 입양의 날이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을 이루자는 소원을 담아 만들어진 날이다. 그러나 과연 입양의 날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또 우리는 입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슴으로 품은 사랑, 입양에 대한 이야기.
2016.05.03